미투데이와 트위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짧은 내용의 포스트를 올림으로써 컨텐츠"를 공유한다는 컨셉에서 비슷한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미투데이를 단순히 트위터의 COPY 서비스라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미투데이는 많은 부분에 차별화를 둬서 국내 사용자를 위한 포석을 뒀는데요.
우선 그 이야기부터...
미투데이는 (짧은 글이지만) 본문과 거기에 부속되는 댓글 구조를 가졌습니다. 트위터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런 구조를 무겁게 느끼는 듯 하지만, 블로그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익숙한 구조입니다. 본문을 댓글과 같이 읽음으로써 하나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반면, 트위터에서는 불쑥 하나의 글에 이어지는 글이 나와서 도대체 이 이야기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물론, 문제는 이런 구조가 다른 차별점(친구의 글이 별도의 친구 페이지에서 소비되는 방식)과 결합하게 되면서,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는 단점이 생겨버립니다. (물론 이런 차별점이 내 공간을 확실하게 만들어준다는 장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에서 댓글은 '평판'과 '재미'를 가지고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게 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반응이 시원치 않으니 많은 초기 사용자들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곧 포스팅을 중단해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죠(그 피해자에 저도 한 표).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트위터는 블로그에 비해서 '내가 소유한 공간'이라고 보기엔 좀 낯선 느낌이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미투데이 또한 무관하지 않는데요. 아무튼 둘 다 낯설긴 하지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임은 분명합니다.
여기서, 트위터는 약간 개방된 채팅의 느낌이 납니다. 채팅창을 통해서 내 이야기를 전하고, 누구나 쉽게 그 이야기를 따라(follow)읽을 수 있어서 혼자해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혼자 하다가도 어느 순간 주변에 금방 사람들이 붙기 마련이죠. 일단 사람들이 붙고 나면 빠져나오긴 쉽지 않더군요.
미투데이는 채팅에서 조금 더 메신저의 느낌이 묻어나요. 다른 사람의 글을 제한없이 읽을 수 있지만, 친구는 여전히 '수락'을 구해야하고, '수락'이라는 조건은 신청할 때에도 부담을 느끼게끔하죠.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는 '우리'에 대한 애착에 근거해서 만든 것 아닐까요?) 그럼에도 일단 친구가 적당히 생기고 나면 우리의 이야기를 메신저나 SMS를 사용할 때처럼 즐겁게 친구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그 고리에 들어가긴 어렵지만, (아직 저도 안들어가봤는데) 아마 들어간 뒤에 빠져나오는건 트위터보다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이건 트위터나 미투데이가 가진 서비스의 특징을 말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장점이라거나, 단점이라고 보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iPod'과 같은 모바일 기기 지원, 클라이언트에 설치되는 전용프로그램, 다른 서비스와 API를 통한 다양한 접점확보 등에는 적극 찬성하면서도... 위에 언급한 구조 자체에서 미투데이가 트위터 처럼 변하는 것에는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미투데이가 트위터보다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SMS를 포함해서 통신사들이 모바일에서의 컨텐츠 유통을 너무 꽉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차라리 일본처럼 SMS가 아닌, 모바일 메일 체계를 가지거나 했음 좋았을텐데...
드디어 네이버에서 미투데이http://me2day.net와의 연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전한 서비스의 연동은 아니지만,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이제 네이버 아이디로 미투데이 가입이 되네요.
네이버에서 그냥 두기엔 아깝죠.^^
...
미투 홈의 회원가입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뜹니다.
네이버 회원 가입하기 버튼이 보이죠?
트위터(http://twitter.com)를 블로그 포스트와 언론기사를 통해 알게 되고는 '호기심' 반, '웹2.0 시대 블로거로서의 제 역할(?)' 반으로 활용하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제대로 활용방법을 익히고 트위터로서의 분주함을 겪기 시작한지 고작 2주나 됐나 싶습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해서는 이미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페이스북에도 계정을 만들 정도로 관심을 가졌었지만 사실 트위터 이전에는,..
위의 이상하게 생긴 그래프는 무엇을 의미할까? 미투와 트위터가 혁신적인 서비스다 ?아니다. 사실 파란색은 김연아(http://twitter.com/yunaaaa) 선수로 인한 유입과 빨간색은
미투에 2ne1(http://me2day.net/me2/topic/entertainment/2ne1)이
김연아로 대표되는 트위터의 열풍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미투데이가 있다. 최근 트위터가 꽤나 뜨거운 감자처럼 휩쓸고 지나간 듯 하나, 한국에서는 얼리아답터와 일부 블로거의 찻잔속의 태풍일 뿐, 김연아의 마켓팅 효과도 아주 잠시.결국 미투데이가 추월해버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투처럼 김연아의 트위터가 지속적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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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ㅡㅅ-)b 친추 들어갑니다. ㅎㅎ
저는 미투데이가 제 성격에 더 맞는 것 같아요. ^^
하하.. 친추 감사합니다. ^^
미투데이 생초보입니다. 당연히 친구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 재미는 있더군요. ^^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뭐... 좀 넓은 의미에서 그럴 것 같단 이야기였으니까요 ^^
마지막말에 대공감. 모바일로 편하고 저렴하게 사용가능하다면 인기대폭발일텐데 말이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_-;
그러니까요.
이게 좀 안타까워요. ^^
메일이라면 할 수 있는게 아주 많은데....
마침 미투데이를 소개해야 되긴 했는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하하.. 넵.. 다행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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